
이화여자대학교기술지주(대표 서지희·조윌렴, 이하 이대기술지주)와 (재)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이영근, 이하 서울창경)가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2월 10일 서울 용산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대학 기술사업화 역량과 민간 투자·보육 인프라를 연계한 ‘스타트업 고속 성장 파이프라인’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창업 인재와 연구 성과를 보유한 대학 기술지주회사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운영사이자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 손잡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양측은 스타트업 발굴부터 투자, 사업화, 보육, 기술이전, 판로 개척, 글로벌 진출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유망 스타트업의 공동 발굴·투자·육성 ▲창업 생태계 시스템 구축 및 인적·물적
네트워크 교류 ▲양 기관 보유 창업보육시설 및 인프라 공동 지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3월 말 투자펀드를 결성해 초기 성장 단계에서 자금난을 겪는 ‘데스밸리(Death
Valley)’ 구간을 넘을 수 있도록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방침이다.
서지희 대표는 “이번 협약은 대학의 기술사업화 역량이 서울창경이라는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 창업
현장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화의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들이 서울창경의 창업 플랫폼을
통해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가고, 국내 딥테크 창업 생태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영근 대표는 “서울창경이 보유한 방대한 기업 네트워크와 육성 노하우가 이대기술지주의 우수한
기술 자원과 결합된다면 혁신적인 스타트업 성공 사례가 탄생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대중견기업과 협업하며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더욱 단단히 다지겠다”고 화답했다.